하이 눈(High Noon, 1952)

헤이들리빌이라는 작은 마을의 보안관인 윌 케인(게리 쿠퍼)은 신부 에이미(그레이스 켈리)와 결혼식을 올린 뒤 현직에서 은퇴해 평화로운 삶을 누리려고 마을을 떠나려 한다. 하지만 5년 전 체포돼 교수형을 선고 받았던 악당 프랭크 밀러가 사면돼 복수를 하기 위해 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밀월의 꿈은 […]

멋진 인생(It’s a Wonderful Life, 1946)

미국의 작은 마을에서 한 평생을 마을 주민들을 위해서 성실히 살아온 조지 베일리(제임스 스튜어트). 크리스마스 이브, 그의 친구들과 그의 딸은 그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한다. 하늘의 천사들이 그들의 기도를 들었는지, 천사장은 아직 날개를 얻지 못한 천사인 클라렌스(헨리 트레버스)에게 지상에 내려가 조지 베일리를 […]

역마차(Stagecoach, 1939)

톤토를 떠나 로즈버그로 향하는 역마차 안에는 각양각색의 인물이 타고 있다. 마을에서 쫓겨난 매춘부 달라스(클레어 트레버 분)와 남편을 만나러 여행길에 오른 부인, 면허를 박탁당한 개똥철학자이자 알콜중독자인 의사 분(토마스 미첼 분), 언변 좋은 사기 도박꾼 햇필드(존 캐러딘 분), 사기꾼 은행가, 위스키 장사꾼, […]

내일에게 길을 내주다(Make Way for Tomorrow, 1937)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중년의 자식들에게 자신들을 의탁해야 하는 바크와 루시 쿠퍼라는 노부부의 이야기. 자식들이 제일 먼저 한 일은 부모를 모시는 불편함을 분담하기 위해 두 사람을 갈라놓는다. 자신감과 부모로서의 위엄을 잃어가던 이 노부부는 결국 각각 뉴욕과 캘리포니아에 있는 양로원에 보내려는 자식들의 […]